Q. 취업하신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솔트룩스는 비정형 빅데이터 추론 및 인공지능(시맨틱)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의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 단체들과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시맨틱 검색 솔루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PaaS) 사업과 다국어 로컬리제이션(L10N)을 포함한 언어/문서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아이티뱅크에서 수료한 과정은 무엇인가요?

학원 수업을 통해 JAVA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을 받았고 웹 개발에 필요한 언어인 HTML와 JSP, CSS, JavaScript, JQuery등의 전문 기술까지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Tomcat으로 서버를 구축해보고 Spring, iBatis, MyBatis 등 프레임워크, 개발 디자인 패턴 및 데이터저장을 위한 Oracle Database 사용방법도 배웠습니다. 단순히 교육만 진행한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도 구현해보며 다양한 상황에서 어디서, 어떻게, 배운 것들을 응용할 수 있을지 알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먼저 솔트룩스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던 친구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솔트룩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고, 진행하는 사업영역에서 국내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내용을 확인한 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Q. 면접 시 노하우가 있었다면?

개발직군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JAVA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 입니다. 이것은 코딩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예를 들어 자바에 대한 장점, 배열과 리스트의 차이, Spring이 무엇인지, 이와 같은 기초지식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100%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런 방법으로 개발했는지, 어떤 API와 라이브러리를 무엇 때문에 사용했는지 정말 세세하게 이해하고 면접에 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 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취업지원팀에서 취업전략강의때 말씀해 주셨듯이 처음 면접을 진행하는 회사라면 뽑힐 확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접이든 가리지 말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면접 분위기가 익숙해지면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 분들이 압박한다고 기죽지 마시고 본인이 대답한 이유에 대해 타당한 설명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간절함을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Q. 취업지원 관련해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교육과정을 끝마치자마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지원팀에 귀찮을 정도로 문자, 전화, 메일을 보내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송부해드리면 정말 세세하게 읽어보시고 부족한 부분 하나하나 다 첨삭해서 메일로 결과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보내준 메일 내용을 토대로 수정하고 주고 받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구직 활동 관련된 문자를 매일 보내주셔서 구인 기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알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이기적일 정도로 계속 연락을 드렸지만 불평이나 짜증 한 번 없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잘 도와주셨습니다.

Q. IT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아이티뱅크를 추천한다면?

비 전공자라 할지라도 열의를 가지고 수강한다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하나 예를 들어 자세히 가르쳐 줍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도 제공되기 때문에 수강하고 있는 과목과 기초가 되는 과목들도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시면 차근차근 꼼꼼하게 대답해주시기 때문에 개발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망설이지 말고 국비지원으로 수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 가르쳐주신다고 해도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실력도 차이 날 수 있으니 교육받은 내용을 항상 복습하고 활용해본다면 아이티뱅크를 통해 뛰어난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Q. 앞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교육과정을 수료한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취업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매달리고 달려들어야 합니다. 옆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본인이 달려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부족한 것이 이력서 작성인지, 자소서 내용이 부족한지, 아니면 뭘 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민망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취업지원팀에 연락하셔서 도움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취업지원팀에 연락해서 궁금했던 부분을 정리해서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졌다 해서 기죽지 마시고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본인의 능력과 선생님, 취업지원팀의 조력을 믿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올 것입니다.